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는 자타공인 국내 최대 주류 업체다. 소주와 맥주 양대 주류에서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보유한다. 특히 소주 부문은 참이슬과 진로이즈백 투트랙으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사회는 어떻게 운영될까. 하이트진로는 이사회를 13회 ...
2024-11-13 김혜중 기자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의 지배구조는 상이하다. 하이트진로가 지주사 체제에 속한 것과 달리 오비맥주는 단순히 모기업과 자회사 관계다. 실질적인 역할에도 차이가 있다. 하이트진로가 그룹 전체를 책임지는 중추라면 오비맥주는 모기업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중 한국을 담당하는 구조다. 이러한 구...
2023-08-04 박규석 기자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의 소유구조 차이는 뚜렷하다. 하이트진로가 박문덕 회장 등 오너일가 중심이라면 오비맥주는 모회사인 AB인베브 영향력 아래에 있다. 오비맥주의 경우 최대주주의 손 바뀜이 잦았던 반면 하이트진로는 큰 변동이 없기도 했다. 기업의 소유 측면에서는 차이를 보이지만 경영...
2023-08-01 박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