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NHN, 경영성과·구성·평가개선프로세스 개선 '숙제'

NHN은 2024 이사회 평가에서 6개 항목 중 4개 항목이 3점을 하회했다. 평균점수가 가장 낮은 항목은 2.1점을 받은 경영성과다. 자회사들의 적자가 순이익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성(2.6점)과 평가개선프로세스(2.7점), 견제기능(2.9점) 항목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

2024-11-08 이재빈 기자

우아한형제들 '6→3명' 축소, 독일 모회사 임원 일색

'배달의민족' 플랫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이사회는 구성원 숫자가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4년새 총원이 6명에서 3명으로 축소됐다. 독일 모회사 딜리버리히어로(DH)의 인수가 분기점이었다. 인수 전만 하더라도 우아한형제들은 이사회 구성원의 절반을 사외이사로 배치했다. 사세 확장에 ...

2024-10-16 박동우 기자

네이버, 사업 외연확장에 안건 상위단어 '유상증자'

네이버는 인터넷 검색포털 사업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사업 외연을 확장하는데 주력했다. 이사회가 심의한 안건 명칭에 등장한 키워드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지난 3년 6개월간 표결한 116개 의안 중에서 '유상증자'를 제목에 기재한 안건이 10건을 기록하며 상위 단어에 올...

2024-09-30 박동우 기자

네이버, 기타비상무이사를 보는 엇갈린 시선

국내 대표 인터넷기업인 네이버는 과거 대기업들이 가진 제왕적 오너십과 거리가 멀다.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의장은 이사회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고 그 자리를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기타비상무이사)가 대신하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내부 평가와 외부 평가가 엇갈...

2024-09-19 김슬기 기자

네이버, 주주가치 제고 성과에 달린 경영진 보수

네이버의 창업자는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이지만 그가 보유한 지분은 3.8% 정도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가 이해진 GIO를 총수로 지정하고 있지만 여타 대기업의 오너들과는 달리 지분율이 높지 않고 이사회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공정위와 판단과는 달리 네이버는 '총수...

2024-09-10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