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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 작성 : 2022년 05월 16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18일
  • 출생
    • 1964년 09월
  • 학력
    서강대 경영학
  • 약력
    2006년  두산 (상무)
    2011년  두산 (전무)
    2018년  두산 CFO(부사장)
    [현]2020년  두산 CFO(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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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김민철 사장은 ㈜두산의 CFO 겸 대표이사다. 1964년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두산그룹에 입사한 뒤 주로 재무 파트에서 근무했다. 그는 1989년 ㈜두산에 입사한 뒤로 줄곧 두산그룹에 몸 담았다. 오랜 기간 재무 파트의 업무만 전담하면서 CFO로서 초석을 다졌다. 2006년 ㈜두산의 상무로 승진했고 2011년엔 사업부문 전무로 이름을 올렸다. 2018년부터 CFO이자 대표이사로서 이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인맥

김 사장은 두산맨으로서 재무 라인 한우물만 판 인사다. 그간 ㈜두산의 재무 파트를 책임졌던 인물과 인연을 맺어왔다. 이태희 전 대표(1952년생)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곳간지기 역할을 맡았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최광주 전 사장(1952년생)이 CFO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박완석 전 부사장(1963년생)이 재무 총괄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였다. 김 사장은 지주사의 오랜 곳간지기인 만큼 오너 일가의 신뢰도 각별하다. 그룹에 대한 소속감이 높고 내부 경영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중역을 맡은 시기는 박용만 두산그룹 전 회장(2012~2016)과 박정원 회장(2016~현재)의 임기 기간이다. 박정원 회장의 취임 이후 CFO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파이낸셜 스토리

CFO인 김 사장이 ㈜두산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유는 두산그룹이 CEO·CFO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2018년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었다. CFO가 CEO와 함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면서 재무 정책에 힘이 실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CEO·CFO 공동 대표이사 체제는 구조조정 당시 주요 계열사를 속도감 있게 매각할 수 있게 한 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지난 2년 간 두산그룹은 △클럽모우CC △두산타워 △두산솔루스 △네오플럭스 △㈜두산 모트롤BG(사업 부문)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매각했다. 채권단 관리 체제 아래 김 사장의 과제는 재무건전성 개선과 차입금 축소였다. 2019년 연결 기준 ㈜두산 부채비율은 327.74%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는 기업의 기준으로 통용되는 부채비율 200%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총차입금에서 현금성자산을 뺀 순차입금 규모도 같은 해 10조4771억원으로 나타나며 차입 부담이 심화됐다. ㈜두산 재무 조직은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도 뒷받침했다. ㈜두산은 2019년 10월 사업 부문 인적분할을 결정,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가 새로 출범했다.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는 각각 수소 연료전지 사업과 전기차 배터리 전지박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다. 두산그룹은 ㈜두산이 보유하고 있던 두산퓨얼셀 지분을 두산에너빌리티로 넘겨 중간지주사의 지배력을 높였고 두산솔루스는 사모펀드에 매각했다. 구조조정을 마친 두산그룹 재무 건전성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2019년 327.74%까지 치솟았던 부채비율은 2021년 말 206.10%까지 낮아졌다. 부채비율이 200% 아래로 떨어지진 못했으나 앞으로 추가 재무구조 개선에 고삐를 쥘 계획이다. 10조원 넘던 순차입금은 2021년 말 5조8665억원으로 줄었다.

조달

김 사장이 재무 라인을 총괄한 ㈜두산은 주로 부채자본시장(DCM)을 자금조달 창구로 활용했다. 2018년 3월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연 이자율 4.773%를 기록했고 당초 500억원 규모의 조달을 추진했지만 높은 회사채 투자 수요로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같은 해 10월에도 99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2019년 6월엔 300억원 회사채의 발행을 추진했는데 역시 오버부킹을 기록해 530억원으로 증액해 발행 작업을 마무리했다. 9월에도 다시 발행 절차를 밟아 55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찍었다. 2020년에도 세 차례에 걸쳐 회사채를 발행했다. 2월 750억원, 9월 500억원, 11월 1400억원 등이다. 2021년 5월엔 8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찍었고 이어 7월에도 1070억원 어치 회사채를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월엔 11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2년물(3.916%)과 3년물(4.339%)로 나눠 찍었다. [2023.07.27] 두산은 2023년 7월 430억원 규모 2년물 회사채를 발행했다. 두산이 회사채 발행에 나선 것은 1년 6개월만이다. 당초 발행 목표금액은 300억원이었으나 수요예측에서 3배가 넘는 930억원의 주문을 받으면서 증액 발행했다. 조달 자금은 채무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15일물 기업어음과 100억원과 한도대출 330억원 등을 상환하면서 차입금 만기 장기화를 꾀할 수 있다. 앞서 신평사들은 두산의 신용등급 전망을 서로 다르게 제시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두산 신용등급 및 전망을 기존 'BBB, 안정적'에서 'BBB, 긍정적'으로 상향한 반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안정적' 등급 전망을 유지했다. 이번 채권 발행 금리는 5.741%, 개별민평에서 80bp 낮은 수준에 결정됐고 실제 A- 등급에 가까운 금리를 받았다는 평가다.

사내위상

김 사장은 대표이사이자 CFO로서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두산의 이사회 의장은 박정원 대표다. 사내이사진은 박정원 대표와 곽상철 대표, CFO인 김민철 대표로 이뤄져 있다. 사외이사진은 총 4명(김형주·이두희·천성관·백복현)으로 구성돼 있다. 현 이사회에서 사내이사와 사외이사의 비율은 43%, 57%다. 그는 1989년 ㈜두산에 입사한 두산맨이자 재무 업력을 쌓은 재무통이다. 그룹 내 CFO 가운데 유명인사로 김민철 대표와 두산중공업 박상현 대표가 꼽힌다. 박 대표가 주요 계열사를 오가며 CFO 자리를 맡은 것과 반대로 김 대표는 오로지 ㈜두산에서만 근무했다. 김민철 대표는 위기의 두산그룹 일선에서 재무관리 역량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그룹 계열사의 부채 관리가 어려운 여건에서 계열사의 매각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산의 인적 분할로 두산퓨얼셀이 출범했고 이 지분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오너 일가는 자구안 이행과 사재 출연을 손쉽게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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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170,000
현직자 2021-07-06 두산 306-2 33,000 2024-07-05 BBB 3.800%
2022-01-24 두산 307-2 40,000 2025-01-24 BBB 4.339%
2023-07-27 두산 309 43,000 2025-07-25 BBB 5.741%
2024-03-12 두산 310-1 40,000 2026-03-12 BBB 4.668%
2024-03-12 두산 310-2 14,000 2027-03-12 BBB 4.801%
메자닌
발행일 분류 시장 발행금액(백만) 만기일 행사가 권리행사개시일 권리행사종료일 대표주관사 인수BP 진행상황
2022.01.24 CB 코스피 40,000 2025.01.24 1,369 2023.01.25 2025.01.16 0 완료
2019.11.29 BW 코스닥 50,000 2024.11.29 44,238 2020.11.30 2024.10.29 0 완료
2019.06.12 CB 코스닥 30,000 2024.06.12 48,483 2020.06.12 2024.05.12 0 완료
2018.05.11 BW 코스피 70,000 2021.05.11 3,005 2018.06.11 2021.04.11 신영증권 235 완료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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