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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사 재무분석
'흑자 전환' 대교, 강호준 대표 체질 개선 가시화
오너2세 강호준 대표 체제에서 체질 개선을 이어가고 있는 대교가 3년 만에 별도 기준 흑자로 전환했다. 아직 자회사를 모두 포함한 연결 기준 실적으로는 적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주력사업에서의 수익성 개선은 가시화되는 양상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교는 2024년 1분...
2024-05-03 김혜중 기자
H그린파워, LG엔솔과 결별 후 '인력 12배' 증가
H그린파워가 2021년 LG에너지솔루션과 결별한 이후 임직원 수가 약 12배 증가하며 1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방산업인 전기차 산업의 큰 성장성도 영향을 미쳤지만 현대모비스의 완전 자회사로 탈바꿈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역할이 분명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인력 규...
2024-05-03 양도웅 기자
K-배터리 파이낸스 분석
LG에너지솔루션, 캐즘 버틸 재무 체력 '여유'
LG에너지솔루션의 재무 상황은 기업공개(IPO)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2022년 초 약 10조원이라는 공모자금을 손에 넣은 LG에너지솔루션은 재무 상황을 단번에 개선했다. 이후부터 미주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엄청난 투자가 이뤄졌다. 수조원의 투자가 이뤄졌지만 견조한 현금창출력을 기반...
2024-05-03 박기수 기자
Red & Blue
은둔의 풍산, 이제는 스포트라이트 중심으로
◇How It Is Now 풍산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9635억원, 영업이익은 542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37% 감소한 건데요. 글로벌 탄약 부족 수혜를 입으며 호실적을 기록했던 작년 상황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숫자를 내놨습니다. 그...
2024-05-02 이호준 기자
IB 풍향계
메자닌에 '뭉칫돈'…시세 차익에 물량부족까지
메자닌이 돌아왔다. 아직까지 기준금리 인하가 없는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장사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이 제로금리로 속속 발행되고 있다. 그간 만기이자율이 3% 안팎으로 뛰어올랐다가 다시 금리 0% 추세로 회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 기업마다 내재적 ...
2024-05-02 양정우 기자
기업집단 톺아보기
'투자' 열기 뜨거운 LIG넥스원, 자신감 갖는 배경은
지대공 미사일 '천궁' 등으로 입지를 다진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이 '투자'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해외 로봇 제조사 인수를 추진하고 신규 공장을 조성하는 로드맵도 세웠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 2년간 인수·합병(M&A)과 시설 신·증축에 최소 6500억원을 집행한다. ...
2024-05-02 박동우 기자
그룹사 '시총 뉴노멀'
전략적 분할·합병 코오롱, 유일한 시총 '1조' 인더스트리
2010년 지주사 체제를 출범한 코오롱그룹은 화학·소재와 건설, 제약 등을 중심축으로 삼고 있다. 이중 그룹의 모태 사업인 화학·소재 부문을 담당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핵심 계열사로 평가받는다. ㈜코오롱이 존속 지주사(㈜코오롱)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제조사업 부문을 떼어 내 설립한 법인...
2024-05-02 김동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올해 조달 얼마나 할까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자본적지출(CAPEX) 집행 규모를 다소 낮추겠다"라고 밝혔다. 작년 LG에너지솔루션의 연결 CAPEX는 10조253억원, 원래는 '작년과 같은 수준'의 CAPEX를 올해 집행하겠다고 했으나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속도 조절에 ...
2024-05-02 박기수 기자
H그린파워, 현대모비스로부터 3년 연속 '자본 수혈'
H그린파워가 유동성과 재무안정성이 떨어진 가운데 최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3년 연속 유증이자 현금 출자로는 2년 만이다. 설비투자금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이번에도 모회사인 현대모비스가 참여한다. H그린파워는 2010년 현대모비스와 LG화학과 합작법인으로 출발했으나 3년 전 현대모...
2024-05-02 양도웅 기자
재무전략 점검
LG유플-LGD, 부동산 매매로 본 계열사 '우회지원'
LG유플러스가 대규모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건립을 위해 계열사 LG디스플레이의 부동산을 매입한다. 인수가격은 1000억원 정도로 재정적 이슈를 겪고 있는 LG디스플레이에게 유동성 온기를 나눠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딜이다. 부동산 매매를 통한 계열사 우회지원은 SK, 한화 등 다...
2024-05-02 원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