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사회 활동에 대한 별도의 내·외부 모니터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이번 이사회 평가에서도 이와 관련된 항목에서 유독 낮은 평점을 받았다. 이사회 개최 건수, 참여도, 정보접근성 등에서 고득점을 받았지만 총점은 평균 수준에 머무른 이유다. THE CF...
2024-10-11 안준호 기자
'기본 충실' 포스코인터, 평가 시스템 부재 '옥의 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50위 기업 가운데 유이한 종합상사 기업이다. 시총이 더 높은 삼성물산이 건설업 비중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유일한 전문 종합상사로 볼 수 있다. 업계 선두권 기업인만큼 이사회 평가에서도 평균 이상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사회 구성...
2024-10-10 안준호 기자
'배당 안건' 관심 남다른 포스코홀딩스, 주주이익 초점
대표적인 '소유분산기업'으로 거론되는 포스코홀딩스는 일반주주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에 몰두해 왔다. 회사 이익을 주주들과 향유하는 방안을 계속 모색했는데 이사회 관심이 특히 남달랐던 부분은 '배당' 안건이었다. 최근 3년 6개월 동안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상정 의안 144건 중에서 ...
2024-10-02 박동우 기자
"기업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서 사외이사의 역할도 달라지더군요." 최근 만난 대기업 사외이사는 자신의 역할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는 금융회사와 오너가 있는 대기업 등 여러 곳의 사외이사를 지낸 인물이다. 금융회사인 A사에선 경영주체의 일원 역할을 했다고 한다. 주인 없는 기업...
2024-08-22 원충희 THE CFO부 차장
포스코그룹에서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사외이사 개별 평가를 가장 먼저 도입했다. 지난해까지는 이사진이 이사회와 소속 전문위원회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이사회에만 보고했다. 이사회 활동 평가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는 KT와 다른 행보다. 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 중 이사회 평가 제도...
2024-03-05 김형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