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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재

  • 작성 : 2022년 07월 11일
  • 업데이트 : 2023년 07월 14일
  • 출생
    • 1967년 01월
  • 학력
    고려대 통계학
  • 약력
    미래에셋증권 기업금융본부 본부장(상무)
    [현]2021년 12월  동국제약 경영관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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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박희재 부사장은 2021년 동국제약이 CFO 직책을 신설하며 그해 12월 영입된 인물이다. 1967년 1월생으로 고려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에서 증권맨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미래에셋증권으로 적을 옮겨 20여년을 근무했다. 주로 IB부서에서 IPO를 담당했다. 미래에셋을 퇴사하기 전 IWC에서 퇴직연금 영업을 했다. IB는 물론 기업연금 업무를 하며 법인 토탈 마케팅 역할을 수행했다. 동국제약이 CFO직 신설을 염두에 두고 공개채용을 하면서 박 부사장과 연이 닿은 것으로 전해진다.

인맥

박 부사장은 동국제약이 진행한 공개채용에 지원하며 이직이 성사됐다. 동국제약의 오너인 권기범 회장과 인연이 있었다는 얘기도 있지만 직접 채용에 지원하며 이직이 성사됐다고 알려졌다. 권 회장은 평소 투자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증권사 출신 인력을 선호했다. 박 부사장이 동국제약에 입사한 후 미래에셋증권에서 함께 근무했던 정문환 전무도 CSO로 채용됐다. 박 부사장과 정 전무는 미래에셋증권 IWC에서 함께 근무했던 이력이 있다. 정 전무 역시 채용에 지원하며 이직이 성사됐다. 동국제약의 자금 운용은 그간 기타비상무이사로 있는 증권사 출신 인물이 자문 역할을 했다. 그러다 전격적으로 증권맨을 영입하며 더 적극적으로 자금 운용을 해보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박 부사장은 함께 영입된 정 전무와도 함께 근무했던 전력이 있기 때문에 CFO와 전략기획이 하나로 유기적으로 돌아갈 것으로 동국제약은 기대하고 있다. 오너일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M&A 및 투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그는 최근 더벨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그림을 그리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 스토리

동국제약은 인사돌, 오라메디, 마데카솔 등 일반의약품과 조영제, 항암제 등 전문의약품을 주력으로 삼고 있지만 오너 2세인 권기범 회장으로 승계가 이뤄지면서 헬스케어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2022년 7월) 일반 및 전문의약품의 연간 매출이 각각 1300억원 안팎이라면 건기식 화장품 등 헬스케어 분야는 이보다 많은 1700억원 정도다.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로 꾸준한 실적을 올리며 영업현금흐름이 연간 600억원가량 창출된다. 2022년 3월 말 별도 기준 현금성 자산은 1240억원이다. 동국제약은 권 회장의 적극적인 투자스타일에 따라 각종 펀드는 물론 비상장 주식 및 채권투자를 하고 있다. 이 규모만 약 500억원 정도다. 풍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투자본능을 가진 오너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2022년 CFO직을 신설했다. 그간 동국제약의 투자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있던 여병민 전 LB인베스트먼트 PEF본부 매니저가 담당했다. 그러나 해당 인물의 임기가 2021년으로 만료되면서 새로운 인물이 필요했다. 그래서 영입한 인물이 박희재 부사장이다. 2022년 3월 말 별도 기준 동국제약의 차입금은 464억원이고 부채비율은 36.3%다. 박 부사장 부임 이전에도 부채비율은 30% 안팎에서 유지됐다.

조달

동국제약은 회사채 조달을 하지 않는다. 시중은행에서 토지 및 건물 등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다. 2022년 3월 말 기준 총차입금 464억원 가운데 리스부채 50억원을 제외하고는 전부 은행 대출이다. 일부 대출에 한해선 토지 및 건물을 담보로 제공했다. 이외 동국제약은 유상증자를 활용하기도 한다. 2018년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했다. 본사 사옥 이전을 위해 청담동 일대 부지 매입을 진행하면서 자금조달이 필요했다. 당시 유증은 사모투자합작회사인 디티알헬스케어를 대상으로 한 우선주 발행이었다. 하지만 동국제약이 2022년 3월 정기주총에서 CB와 BW 발행한도를 상향조정하며 메자닌 발행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그동안 각각 10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발행할 수 있다는 규정이었지만 한도를 2000억원으로 늘렸다. 신임 CFO인 박희재 부사장이 IB 전문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메자닌 등 다양한 방식의 조달을 통해 투자에 나설 포석을 갖추는 것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사내위상

동국제약은 그간 CFO 직책을 따로 설정하지 않았다. 재경부와 기획실 담당 임원이 CFO 역할을 이원화 해서 담당했다. 자금운용은 기타비상무였던 여병민 전 LB인베스트먼트 PEF본부장이 비상근으로 맡았다. 하지만 이를 총괄 지휘할 인물로 박희재 부사장을 영입하면서 그간 여러 곳으로 분산돼있던 권한을 몰아줬다. 인사 총무, 구매, 재무, IT까지 총괄토록 했다. 특히 CSO 역시 박 부사장의 추천으로 영입된 인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내 영향력이 막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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