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하이브, 경영성과 입증…평가개선 프로세스 ‘아쉬움'

지난해 하이브는 연결 기준 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영업이익은 직전해인 2022년보다 25% 가량 늘어난 2958억원을 기록했다. 따라서 주가순자산비율, 매출성장률, 영업이익성장률 등 경영성과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이브는 우수한 경영성과와...

2024-10-14 이채원 기자

하이브, 안정적 이사진 구축…참여도 우수

2020년 하이브는 엔터사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몸집을 키우며 11개 레이블을 포함 76개 계열사를 거느리게 됐다. 엔터 대장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안정적인 이사진을 갖춘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브는 9명 이상의 인원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사 후보를 결정함에 있어 ...

2024-10-11 이채원 기자

하이브, 이사진 9인 활동 활발…견제기능 갖췄다

하이브는 코스피 시가총액 50위권에 드는 기업으로 지난 5월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중 처음으로 대기업 집단에 오를 만큼 엔터업계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엔터주 가운데 대장주로 꼽히지만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와의 갈등으로 올해 들어 주가가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자산총계...

2024-10-10 이채원 기자

어도어 이사회, 90일의 변화…'대표교체' 예견된 결과

아이돌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다시 이슈 중심으로 부상했다. 이사회 의결로 대표이사가 바뀌면서 민희진 대표가 경영을 총괄하던 지위를 내려놓게 됐기 때문이다. '경영권 탈취' 논란이 한창이던 올 5월 이후 90일간의 변화를 살피면 '대표 해임'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지분 8...

2024-08-29 박동우 기자

하이브, 준수율 '하락'…기준 적용 '해석 차'도

하이브의 지난해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떨어졌다. 2021년과 비교해 3개 지표를 더 지키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표 준수율도 50%를 밑돌았다. 배당정책 등은 개선됐지만 내부통제정책, 내부감사기구의 활동 등 지표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사회 운영에 있어서 ...

2023-06-05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