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4인 구성' 두나무, 송치형의 사람들 포진

두나무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로 장외에서 밸류 3조7000억원으로 평가받으며 유니콘 기업의 반열에 올라 있다. 하지만 외형과 달리 경영 의사결정을 책임지는 이사회는 매우 단출하다. 사내이사 4인으로만 구성했는데 창업자 송치형 의장을 포함해 대표이사, 최고전략...

2024-10-21 박동우 기자

카카오 '이익 역성장·지지부진한 주가'에 이중고

카카오를 둘러싼 대내외 리스크는 이사회 평가 자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경영성과에는 고스란히 반영됐다. 2023년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가량 줄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이나 총자산이익률(ROA) 역시 평균에 미치지 못하면서 낮은 점수를 받았...

2024-10-04 김슬기 기자

'발빠른 변화' 카카오, 충실한 평가로 고득점 획득

카카오의 이사회는 진화 중이다. 최근 몇 년간 카카오를 둘러싸고 여러 논란이 발생하면서 이사회 구성원과 운영방식 등이 지속적으로 바뀌었다. 카카오는 2021년 이사회 평가 체제를 구축했고 이사회와 소위원회 평가 근거를 추후 사외이사의 재선임에도 반영이 되도록 했다. 다만 2023년...

2024-10-02 김슬기 기자

카카오, 만점 가까운 이사회 정보공개

카카오는 이사회 정보접근성에 있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사회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뿐 아니라 홈페이지에도 충실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사회 안건 반대 의견에 대해서도 자세히 반대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만큼 관련 문항에서 모두 고득점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2024-09-30 김슬기 기자

'양극단 오간 견제' 카카오, 사외이사만의 회의 전무

카카오는 2023년 스무차례에 육박하는 이사회를 열었다. 한 달에 1~2번 모여서 이사회가 이루어진 셈이다. 카카오 이사회의 참여도는 평균 4.3점을 받을 정도로 우수했다. 참여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이사회의 견제기능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다. 카카오 이사회의 견제기능은 참여도를 따라가지...

2024-09-27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