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시장 호황 올라탄 LS전선, 안건으로 본 '출자·증자'
LS전선이 글로벌 전력망 시장이 팽창하는 흐름에 올라탔다.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2030년까지 연 매출 1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밑그림도 그렸다. 거대 구상을 추진하는 노력은 이사회 의사결정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2020년 이래 5년간 LS전선 이사회가 처리한 179건 중...
2024-11-22 박동우 기자
LS머트리얼즈의 2대 주주인 사모펀드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지분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면서 이사회에서도 철수하고 있다. 지난 3월 오균 사외이사가 중도 사임하더니 5월에는 김호현 사외이사, 박봉섭 기타비상무이사가 자진 사임했다. 이들 모두 케이스톤과 연관이 있는 사람들이다. 케이스톤이 구...
2024-11-08 원충희 기자
LS에코에너지, 4개 영역 '1점대'…외부등급도 '미흡'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의 자회사로 동남아 권역에 포진한 전력케이블 제조사들을 관리하는 중간지주사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15년 설립 이래 올해로 출범 10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이사회는 아직 성숙기에 이르지 못했다. THE CFO가 2023년 사업보고서와 2024년 1분기 보고서 ...
2024-11-08 박동우 기자
LS, 아쉬운 '경영성과' 지표…발목 잡은 '재무건전성'
LS는 작년 '경영성과' 분야에서 비철금속 소재기업 LSMnM 효과를 톡톡히 봤다. 2022년 지분 100%로 완전 자회사 편입 후 매출과 손익이 본격적으로 인식된 결과다. 경영성과 지표에서 매출성장률, 영업이익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각각 5점 만점을 받았다. ...
2024-10-14 한태희 기자
LS그룹 계열사 가운데 일부 기업 재무라인 임원은 이사회에 참여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LS전선, LS엠트론, LS아이앤디 등의 역대 CFO는 꾸준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과거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대응한 공통점이 있는 회사들이다. 위기 국면에서 해법을 모색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2022-12-29 박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