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재단에 자사주 무상출연 HL홀딩스, 반대 없었던 이사회

HL홀딩스가 발행주식총수의 4.6%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신설 재단법인에 무상 출연하기 한 결정을 두고 이사회의 견제기능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HL홀딩스 이사회는 이번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HL홀딩스는 이사회 의장을 오너인 정몽원 회장이 맡고 있다....

2024-11-19 이민호 기자

HL홀딩스, 재단법인에 '자사주 무상출연' 논란

HL홀딩스가 발행주식총수의 4.6%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신설 재단법인에 무상 출연하기로 결정하면서 정몽원 회장의 경영권을 강화하려는 의도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HL홀딩스에 대한 정 회장의 지분율이 25%로 재단법인에 자사주 무상출연을 통해 의결권을 부활시켜 우호지분을 확보하려는 포석이...

2024-11-15 이민호 기자

서진오토모티브, 유일한 소위원회 '내부거래위'

서진오토모티브 이사회 산하에는 유일한 소위원회가 존재한다. 바로 '내부거래위원회'다. 사외이사와 사내이사 1명씩 단출하게 구성된 기구다. 특수관계자와 이뤄지는 거래를 심사하고 의결하는데 방점을 찍었다. 2012년 코스닥에 상장한 이래 종속기업, 관계사 등을 대상으로 한 출자, 자금...

2024-08-09 박동우 기자

거꾸로 간 서진오토모티브, '7인→4인'으로 축소

서진오토모티브는 국내외 완성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변속기 클러치 등의 차량 부품을 공급하며 입지를 쌓은 벤더(vendor) 회사다. 2012년 코스닥에 입성하면서 상장사로 변모했고 매출은 지난 10년 동안 2조5000억원 수준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하지만 10년새 이사회 외형은 ...

2024-08-08 박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