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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 이사회 첫 합류…재무체력 회복 총력
SKC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올해 처음으로 이사회에 참여한다. 기존에 지주사인 SK㈜ 투자·재무 전문가들이 채웠던 기타비상무이사 자리를 줄이고 CFO를 추가했다. 주요 사업인 화학과 배터리 소재 부문의 실적 둔화로 재무부담이 커지자 CFO를 내세워 리스크 관리에 나서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SKC CFO, 이사회 첫 합류…"재무건전성 확보 기여" SKC 사내이사 진용은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를 기점으로 달라진다. 기존에는 대표이사인 박원철 사장이 사내이사로, 김양택 SK㈜ 첨단소재센터장(현 SK머티리얼즈 사장)과 채준식 SK㈜ 재무부문장(현 SK에코플랜트 CFO) 2인이 기타비상무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는 사내이사 2인, 기타비상무이사 1인으로 구성이 바뀐다. 사내이사 2인으로는 박 사장 외에 CFO인 유지한 경영지원부문장이 신규 선임...
정명섭 기자
법인정리 지휘한 최두환 부문장, 동박 해외증설 조달 임무
SKC는 올해 모빌리티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기 위해 분주한 한해를 보냈다. 필름사업을 매각하고 반도체 소재 투자사를 합치는 등 사업재편의 주요 의사결정을 마무리했다. SKC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최두환 경영지원부문장은 이 과정에서 의사결정에 참여하며 투자 자회사의 합병을 지휘했다. SKC의 사업재편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이제 최 CFO의 임무는 동박 투자회사의 생산라인 증설을 위한 자금조달과 재무건전성 유지다. ◇반도체 소재 일원화 이끈 최두환 '대표' SKC는 모빌리티·반도체 사업 재편을 위해 SK텔레시스와 SKC솔믹스의 합병을 추진했다. SK텔레시스는 통신망사업을 매각하며 반도체 소재 사업인 전자재료부문의 사업만 이어오고 있었다.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반도체 소재 사업을 SKC솔믹스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함이다. ...
김동현 기자